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택시 시리즈 (문단 편집) == 개요 == 제라르 피레 감독, [[뤽 베송]] 제작의 프랑스의 [[자동차]] 액션 영화. 프랑스의 대표적 액션 프랜차이즈(…)가 되어버린 영화이다. 미칠듯한 스피드감을 강조한 폭주하는 [[푸조]][* 1편은 초기형 406, 2, 3편은 후기형 406, 4, 5편은 407.]가 상영시간 내내 도로를 질주. [[마르세유]]에서 가장 빠른 [[피자]] 배달부였던 다니엘(사미 나세리)이 피자 배달부 생활을 청산하고 [[택시 기사]]가 되면서 자신이 직접 튠업한 [[택시]]를 몰고 손님들을 광란의 질주로 목적지까지 배달(…)하던 도중 운전면허 시험에 8번이나 떨어진 트러블메이커 형사 에밀리앙(프레데릭 디팡달)이 그의 택시에 타면서 기묘한 공생관계를 통해 범죄집단을 일망타진해나간다…는 플롯을 시리즈 내내 유지하는 영화. 시리즈 1부터 3까지는 [[푸조 406]]이 트랜스포머(…) 수준의 튠업을 거쳐 시속 300km대의 폭주 택시로서 질주해대며 다녔으나,[* 영화 속 406의 엔진음이 랠리 머신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지만 실제 영화 촬영용 406은 그런 엔진을 구하지 못해 어느 정도 속도를 낼 만한 튠업만을 거친 모양이다.] 시리즈 4편부터 신형 [[푸조 407|407]]로 택시가 바뀌어서 푸조에 의한, 푸조를 위한 푸조 홍보용 영화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속도위반 단속기에 찍힌 속도가 시속 306km. 대놓고 푸조 306을 연상하게 만드는 수치. 아예 경찰들이 대놓고 '신형 푸조 306이 벌써 나왔나'라고 한다.] 택시 3편에서 [[TGV 레조]]를 앞질러가는[* 카메오 출연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창밖을 보고 "잠깐만, 저거 TGV가 아니오?"라고 말하자, 다니엘은 "꽤 빠르긴 하지만, 제 차는 못 따라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스탤론은 '하느님 맙소사'란 표정을 지으며 성호를 긋는다. 국내 자막에서는 "이 근방에서는 어느정도 빠른 편이죠"라고 나왔다(...).]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물론 단순한 연출).[* 잘 보면 전방 동력차의 [[팬터그래프]]가 올라와 있다. TGV는 고속선에서 전방 동력차의 팬터그래프를 내리고 후방 동력차의 팬터그래프만 올려 주행한다. 한마디로 촬영하면서 실제 300km/h로 달리지 않고 기존선 최고속도인 160km/h 또는 그 이하로 달렸을 것이다. --당연하지--] 사실상 [[주인공]]이 하는 짓은 마개조 튜닝만 제외하면 현실의 [[택시 기사]]와 같다. 흔히들 [[택시]]시리즈는 뤽 베송이 감독했다고 착각하지만, 1편은 제라르 피레가, 나머지는 제라르 크레르지크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다. 베송은 제작만 했을 뿐이다(제작사인 유로파의 대표이다). 하지만 원래 이 영화 자체가 프랑스 우월주의 느낌이 심하게 나는 것으로 자잘하게 외국을 까는 요소가 있다. 이를테면 1편의 경우 [[독일]]을 디스하려고 벤츠 강도단을 내세웠는데 경찰청장이 [[나치]] 드립을 하는 대사가 있다. 그 대사를 들은 장관이 '그래도 때가 어느때인데 나치는 너무한게 아냐?'라고 말을 막자 선조가 대전 참전용사였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1편의 경우 중간 부분에 아주 잠깐 [[한국인]]을 까는 듯한 대사가 있다. 얼굴도 비슷하게 생긴[* 사실 쌍둥이인지는 알 수 없고 서양인들이 보기에 동양인들이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것을 의미하는듯 하다.] 한국인 유학생 두 명이 하루 2교대로 나머지 한 명은 트렁크에서 자면서 24시간 택시영업을 하는데 야간 잠복중인 다니엘의 택시 앞에서 몰래 교대를 하는게 영화 장면으로 나온다. 다니엘은 이들의 교대 장면을 보면서 '''[[외환위기|조국이 어려워서]] 저렇게 하는 것'''이라며, 동네에 아는 한국인이 한 명 있다고 에밀리앙에게 소개하는 뉘앙스로 언급을 하기도 한다. 해외영화 중에서도 특히 우리에겐 더욱 생소한 프랑스 영화에서 오리지널 한국어[* 해당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꽈찌쭈]] 같은 교포식 엉터리 발음이 아니라, 오리지널 한국인이 들어도 인정할 만한 네이티브에 가까운 발음을 보여준다. 아마도 교포보다는 프랑스 현지 유학생이 알바로 출연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를 들을 수 있는 정겨움이 있기는 한데, '''한국인을 마치 돈벌려고 별 짓을 다하는 후안무치의 이미지로 만드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많았다.''' 그래서 이 장면이 들어간게 제작자인 뤽 베송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제5원소]]가 한국 개봉시 극장측에서 상영횟수를 늘리고자 자신과의 상의도 없이 멋대로 편집하여 상영시간을 15~20분 줄인 것에 대한 '''일종의 앙갚음'''이라는 소문이 거의 기정사실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뤽 베송이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하면서 가진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394010&ctg=1501|인터뷰]]에서 해당장면은 국적에 큰 의미를 두고 넣은 것은 아니며 '''단순한 개그'''로서 받아들여달라고 주문했다.[* 뒷받침하는 사례로서 자신은 자국인 프랑스의 경찰마저 나쁘거나 바보스럽게 그리곤 하는데 이것 또한 개그일뿐이지 프랑스 경찰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제5원소]]의 무단편집과 관련해서 아쉬움이 있는 것은 맞지만, 자신은 프랑스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한국 레스토랑에 갈 정도로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혐한 소문에 대하여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2편의 경우 [[일본]] 갱단인데 대놓고 '[[쪽바리]]'라는 말을 쓴다. 또한 2편이 제작될 시기가 [[1998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했을 시기라서 아예 대놓고 이 점을 크게 자랑한다.[* 주연인 세미 나세리가 아예 [[지네딘 지단]]의 유니폼을 입고 출연한다.] 또한 [[일본]] 갱단임을 부각하기 위해 갱단의 차량이 일본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6세대이다.]임은 물론 아예 번호판까지 '''일본 번호판'''을 달고 나온다.[* 1편에서도 벤츠 갱단이 독일 번호판을 달고 나오지만 같은 유럽 국가이므로 자국 번호판을 달고 상대국으로 여행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그것도 갱단이 나잡아봐라 하고 대놓고 일본 번호판을 달고 테러짓을 할 리 없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 검은색 랜서는 좌핸들이다. 이후 택시 3에서 고성능 경찰차로 에보 7세대가 등장한다.] 그래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것이 몇몇 미국 영화에서 자국인은 정상인, 또는 세계의 질서를 만들어갈 선도자 입장으로, 외국인을 바보같고 미개하며 이상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반면, 이 영화는 프랑스 사람도 똑같이 우스꽝스럽게 그린다. 단적인 예로 2편을 보면 일본 갱단들이 철저한 계산 아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반면 프랑스 경찰들은 느긋느긋 안일하고 시종일관 영화 끝까지 멍청한 대응으로 행동한다. 그리고 지베르 서장으로부터 프랑스산 포도주를 받고 흐뭇해하는 일본 방위청 장관[* 방위청 장관이 방위대신으로 승격된 건 2007년이라 2편 시점 당시에는 방위청 장관이 맞는 명칭이다.]의 모습이나, [[파리 신드롬|낭만에 빠진 듯 파리의 모습을 넋나가고 쳐다보는]] (일본인으로 보이는) 동북아시아인 커플의 모습 등은 실제로 그들(서구인들)이 보기에 이상할 정도로 서양 또는 유럽명품을 좋아하는 일본인(또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우리도 보고 뭔가 느낄 점이 있기도 하다. 영화 막판 터널에서 총알이 빗발치고 앞엔 탱크들이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방위성 장관은 그 긴박한 상황을 담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이 역시 일본인들 입장에선 기분 나쁘겠지만, 실제 프랑스에 관광 와서 명소 앞에서 우루루 사진 찍고 다니는 일본 단체관광객들의 모습을 빗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나마 3편은 외국을 까는 요소가 거의 없다. 갱단의 두목은 [[중국]]계 [[스위스인]]이다.[* [[스위스]] 첨단기술 시계(정확히는 에밀리앙을 폭사시키려고 만든 폭파 타이머)를 자랑한다. 그런데 그 시계는 단순한 전자시계, 오히려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산 필이 난다.] 하지만 갱 단원들은 거의 전부 중국인으로 나온다. 참고로 3편은 카메오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4편에서는 축구선수 [[지브릴 시세]]가 우정출연했다. 3편은 카메오 출연이라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안 나오지만 4편은 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이라고 사진까지 포함해 커다랗게 나온다.[* KBS 더빙판에서 3편에서 스탤론은 당연히 '''[[이정구]]'''가, 일본 소프트판에서도 '''[[겐다 텟쇼]]'''가 맡았다.] 2004년에는 뤽 베송 공동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었다. 감독은 [[판타스틱 포]]의 [[팀 스토리]]. 흥행은 그냥 그래서인지[* 제작비 2500만 달러에 북미 3662만 달러, 해외 3200만 달러 흥행.] 1편만 나왔다. 여기서는 벤츠 강도단이 슈퍼모델 여성들(두목이 무려 지젤 번천!)이라 원작이 차 감상하는 영화였다면 미국판은 여자 감상...[[레이싱 모델#s-4|어라?]] 흑인 여주인공이 대우차를 디스하는 내용이 나온다. 대놓고 "라노스잖아. 이런걸 어떻게 타냐" 하고 얘기한다. 수출된 [[GM대우|GM 자동차]]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분명히 '대우'로 발음한다. 주연이었던 사미 나세리는 1961년 7월 2일 [[알제리]] 출신 이민자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프랑스 영화계에서 악동으로 소문난 인물'''이다. 실제로 이 영화로 유명세를 타면서 '''영화에서 하던 양아치 짓을 현실에서도 계속 하다'''가 법의 심판을 받은 적도 여러 차례에 이른다. [[2000년]] 10월 14일 새벽, 디스코텍 앞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실수로 들이받고 달아나던 운전자를 추격전 끝에 파리 외곽의 자동차 전용도로에 강제로 정차시킨 뒤 폭행한 적도 있고 [[2002년]] 10월에는 파리발 몬트리올행 에어 프랑스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스튜어디스에게 폭언과 위협을 한 혐의로 징역 1개월(집행유예)과 함께 3천 유로의 벌금 처분을 받기도 했으며 그 다음해인 [[2003년]] 6월에 폭행, 난폭운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8개월(집행유예)과 5천 유로(약 7백만원)의 벌금과 함께 면허정지 3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7297&ctg=12|#]]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가 [[2009년]] 1월 전 여자친구의 애인을 칼로 위협하다 살인미수로 체포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8&aid=0002059312|관련기사]]). 국내에서는 [[1999년]] [[MBC]]에서 1편만 더빙 방영했다. 이후 [[2001년]], [[2002년]] 재방송했다. [[한국방송공사|KBS]]에서는 4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를 더빙했다. 3편은 [[2005년]]에 방영했다. 택시 1, 2, 3편이 게임으로 만들어진 적이 있다. 주로 플레이스테이션 1(1, 2)와 플레이스테이션 2(3), PC 전용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대부분의 영화 기반 게임이 다 그렇듯이 퀄리티는 썩 즐길만한 수준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